5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10주 동안 참여한 메모어 가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.

10개의 주간 회고를 쓰고 1번의 오프라인 모임을 했다.

  • 원래는 오프라인 모임이 2번이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2번째 오프라인 모임은 7월 20일로 연기됐다.

좋았던 점

10~12명으로 구성된 메인(?) 모임의 회고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지만, 전체 공유 회고도 있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.

내가 적극적인 만큼 얻어갈 수 있다.

처음 다짐이 무안하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않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서로 인상깊었던 글이나 인사이트를 나누는 네트워킹 소모임 1개와 스터디 1개를 참여했다.

  • 네트워킹 소모임은 사람이 꽤 많아 나에겐 올려주시는 큐레이션을 확인하는 정도가 되어버린 듯 하다.

아쉬웠던 점

10주라는 기간동안 오프라인 모임 2번은 그렇게 적지도 많지도 않은 횟수이지만 우린 1번 진행했고, 서로의 회고를 보고 유대감이나 친밀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.

다음 기수 메모어에 참여할 지 고민이 되지만 지속적이거나 정기 모임이 있는 커뮤니티 또는 단기 목적(책, 학습, 개발) 스터디에 참여해보고도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